노후대비 자격증 추천 5가지 50대 60대 재취업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3월 일을 하는 60세 이상 인구가 45%로 무려 절반 가까이 일하고 있다고 집계했습니다. 70세 이상 중에서 일을 하는 인구도 30%에 달하는데요. 50~60대가 30~40대보다 더 많이 국가자격증 시험에 도전하고 있다는 통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중장년 추천 자격증 5가지

50~60대가 따두면 좋을 자격증 5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평생직장이 무의미한 상황에서 도움이 되길 바라며 중년 세대에서 따면 좋을 자격증 지금부터 자세히 알려드릴 테니까요. 끝까지 보시고 나에게 딱 맞는 자격증 찾길 바랍니다.

 

 

 

방수기능사

1번째 자격증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발표한 2022년 국가기술자격 통계연보에서 50대 남성, 여성 모두 가장 많이 취득한 자격증 4위에 오른 방수기능사입니다.

 

방수는 물이나 습기의 침입 또는 투과를 방지하는 일을 말하죠. 방수 기능사는 현장에서 건축 구조물의 지하층, 지붕, 실내 바닥, 아스팔트 등의 방수제를 바르거나 도포하는 작업을 수행하게 됩니다.

 

최근 잦은 폭우로 방수 기능사의 전망이 더욱 밝다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실제로 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한 중장기 인력 수급 수정 전망 2015~2025에 따르면 미장공은 향후 10년간 800명 정도 감소할 거라고 예상한 반면 방수 기능사는 향후 10년간 800여 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습니다.

 

방수 기능사는 1년에 4회 시험을 실시하며 자격 연령에 제한이 없습니다. 특히 방수 기능사에 많은 분들이 주목하는 이유는 필기시험 없이 실기 시험만 진행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방수 작업은 앉아서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체력이 필요하다는 점 염두하시고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조경기능사

2번째 자격증은 합격률 약 80% 높은 합격률을 보여 인기가 좋은 조경 기능사입니다. 조경 기능사는 식물, 토목, 물, 조형물을 이용하여 생활공간을 꾸미고 자연을 보호하고자 도입된 국가 공인 자격증입니다.

 

최근 대단지 아파트 등에서도 조경 공사가 중요해진 만큼 조경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죠. 그래서 더욱 중장기적으로 전망이 밝은 자격증으로 꼽히는데요. 특히 시험 합격률이 80% 이상으로 대체로 어렵지 않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어 더욱 인기를 모으는 중입니다.

 

조경 기능사의 수행 업무는 설계 도면, 판독 시설물 설치, 지반 고르기, 나무 심기, 조경 시설물 관리 등이 있는데요. 조경기능사 자격증은 연령, 학력, 경력, 지역에 제한 없이 누구나 응시 가능합니다. 필기시험과 실기 시험 2가지 모두 통과해야 합니다.

 

건축도장기능사

3번째 자격증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중장년층 여성이 많이 취득한 자격증 2위에 오른 건축 도장 기능사입니다. 건축 도장 기능사 하면 낯선 분들 많으실 텐데요. 건축 도장 기능사는 쉽게 말해 페인트 공을 말합니다.

 

건축 도장 기능사는 건설 건축 현장에서 붓, 롤러, 브러시 등의 도장기기와 설비를 사용해서 페인트 및 유사 재료를 건물의 외부와 내부 표면 장식물에 칠해 건물과 장식물을 보호하고 장식하는 작업을 수행하는 직업인데요. 건축 도장 기능사는 건설업 국가기술 자격증 중 상대적으로 성별이나 연령의 진입 장벽이 낮은 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건축 도장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도장공으로 취업하게 되는데요. 낡은 건물의 신축과 리모델링으로 수요가 꾸준한 상황인 만큼 각광받는 자격증이기도 합니다. 또한 건축 도장 기능사 시험은 실기로만 진행되는데요. 다만 시험 시간이 무려 6시간에 달하는데, 과제대로 페인트를 칠해 완성품을 제출하면 됩니다.

 

건축 도장 기능사를 취득하면 건설 경력 수첩을 발급받아 현장 관리인으로 활동이 가능하고, 건설업 면허 발급도 가능합니다. 최근엔 건축법에 의해 대다수의 건축 공사에서 건설 기술자 1명을 현장 관리인으로 필수로 지정하게 되어 있는데요. 그런 만큼 현장 관리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이 특히 중장년층에게 이 점으로 작용해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지게차운전기능사

4번째 자격증은 2020년 우리나라 50세 이상 남성들이 가장 많이 딴 국가기술 자격증으로 꼽히는 지게차운전기능사입니다. 지게차 운전 기능사는 건설 기계인 지게차를 조정하기 위해서 취득해야 하는 기능사 자격증을 말합니다.

 

채용시 우대요건 1위 지게차 운전기능사

 

2021년도 워크넷 채용 공고 162만여 건을 분석한 결과, 채용 공고에서 채용 우대 요건으로 가장 많이 제시된 자격증이 바로 지게차 운전 기능사입니다. 지게차의 경우에는 다른 중장비에 비해서 장비 조작이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필기시험과 실기 시험으로 나뉘는데요. 필기시험은 상시 시험으로 운영돼 매달 시험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떨어져도 재도전할 기회가 많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힙니다. 대신 필기와 달리 실기 시험장은 한정되어 있어서 시험 접수하기가 굉장히 어렵다고 하네요.

 

굴착기운전기능사

5번째 자격증은 굴착기 운전 기능사입니다. 건설 기계인 굴착기를 운전 및 취급하기 위해 취득해야 하는 기능사 자격증인데요. 굴착기는 공사 현장에서 흔히 볼 수 있을 정도로 건설 현장에서 자주 사용하는 건설 기계죠. 그만큼 단순 건설 현장뿐 아니라 제조 업체나 물류업체, 항만, 광산업체 등으로 취업도 할 수 있고, 창업도 가능합니다.

 

그런데 하나 주의할 점이, 굴착기 운전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해서 바로 굴착기를 운전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반드시 자격증 취득 후 건설 기계 조종사 면허를 취득해야 하는데요.

 

참고로 굴착기 무게가 3톤 미만의 경우는 별도 자격 취득 없이도 지정 교육기관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소형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굴착기 운전 기능사는 필기보다 실기시험 합격률이 낮으니 준비 시 참고 바랍니다.

 

이상으로 50~60대 중, 장년 세대가 따두면 좋을 자격증들 소개해 드렸습니다. 공부에 대한 부담감이 있는 만큼 나에게 맞는 자격증이 무엇인지 꼼꼼하게 고민해 보시고 자격증 취득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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