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단석 공모주 상장일 주가 전망 분석

이틀 뒤면 올해 마지막 공모주 디에스단석이 상장합니다. 이날 스팩 두 종목도 함께 상장하게 되었는데요.

 

 

 

그러면 올해 마지막으로 상장일 매매 데이터를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디에스단석 공모주 청약 2일차 마감 결과 배정수

 

디에스단석 공모주 상장일

DS 단석은 이번 주 금요일에 상장합니다.

 

 

주관사가 KB증권 NH투자증권이었으니깐요. 내가 어디로 청약을 했는지 다시 한번 더 기억을 해두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IBK 스팩은 IBK투자증권, 하나스팩은 하나증권이 주관을 했었는데요. 이 세 종목 모두 청약을 하신 분들은 상장하는 날에 앱 하나하나 들어가서 정리하시려면 매우 바쁘실 거 같네요.

 

 

디에스단석 최종 배정 결과

그러면 먼저 DS 단석 최종 배정 결과부터 체크를 하고 시작을 할 텐데요.

 

 

최종 의무 확약은 18.8%로 확정되었습니다. 수요 예측에 비해서 2배 조금 더 늘어나는데요. 요즘에는 3배 정도 늘어나는 게 일반적인데 확약은 조금 적게 늘어났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30% 정도까지 늘어나는 것을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약간 아쉽다는 생각이 들고 그랬습니다. 그래도 유통 물량이 좋은 종목이니깐요. 의무 확약이 조금 적게 늘어났다고 해서 상장일 흐름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관 투자자 배정 물량

기관 투자자 배정 물량은 운용사에서 가장 많이 받았습니다.

 

 

약 57만 주로 62% 물량을 운용사가 받아갔고요. 나머지 물량 중에서는 외국인이 약 14만 주로 두 번째로 많이 받았습니다. 다만 외국인은 이번에도 의무 확약이 거의 없는 상황이거든요. 그러므로 상장일에 배정받은 물량을 대부분 정리를 할 텐데 흐름을 훼손하지 않고 기술적으로 잘 정리를 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유통물량

그래서 DS 단석은 상장일에 124만 주가 유통됩니다.

 

 

전체 주식의 21% 수량만 유통되기 때문에 유통 물량은 좋은 수준입니다. 하지만 코스피로 상장하는 종목답게 유통 금액은 1238억 원으로 가볍지는 않은데요. 그래도 최근에 LS 머티리얼즈를 보면 유통 금액이 1천억 원 넘었지만 상장 이래 정말 가볍게 움직이더라고요. 그래서 요즘 분위기에서는 DS단석의 유통 금액 정도는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상장일에는 기존 주주가 19만 주, 공모 주주는 105만 주로 유통 물량 대부분은 공모 주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최근 상장 종목 DATA

그러면 최근에 상장한 종목들 데이터를 조금 살펴볼 텐데요.

 

 

저번 주에 상장했던 LS 머트리얼즈는 상장일에 상한가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상장했던 블루엠텍도 거의 상한가 직전까지 상승이 나왔거든요. 그래서 KNS가 처음으로 따따블 상한가를 기록한 이후에 LS 머트리얼즈까지 두 번 연속 상한가가 나왔고요. 블루엠텍도 상한가 직전까지 주가가 올라갔기 때문에 현재 시장 분위기는 여전히 절정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맹신은 금물

하지만 이런 시장 분위기를 너무 맹신하면 안 된다는 것을 블루엠텍이 보여주었는데요.

 

 

블루엠텍의 상장일 차트를 보면 오후장에 상한가 들어가는 것처럼 주가가 올라갔습니다. 그래서 블루엠텍까지 세 번 연속 상한가가 나오나 하면서 이때 매수를 했던 분들도 계실 텐데요. 하지만 상한가에 들어가지 못하고 주가가 크게 빠지면서 마감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적절한 타이밍에 손절하지 못했다면 손실이 크게 나왔을 가능성도 있었습니다.

 

매도 타이밍은 언제?

그래서 최근에 KNS나 LS 머트리얼즈는 상장일에 매도하지 않고 다음 날에 매도를 했다면 더 큰 수익을 얻을 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상한가로 마감하는 종목이 아니라면 상장일 고가보다 다음 날 고가는 더 낮았거든요. 그래서 사실 공모주를 언제 매도하는 게 좋은지는 종목, 상장일 분위기 등 워낙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정답은 없다고 봅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공모주가 장 초반부터 상한가에 들어간다면 모르겠지만 이걸 팔지 않고 계속 두고 있으면 그날 계속 신경이 쓰여서 다른 일에 집중하기가 어렵더라고요. 그러므로 저는 그냥 공모주는 상장일에 그것도 오전에 정리하는 게 무난한 선택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조금 기다리는 게 유리?

그리고 최근에 상장했던 9 종목을 보면 에이텀과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시작 직후 주가가 시초가 이하로 바로 빠졌습니다.

 

 

그러므로 이 두 종목은 시초 가격이나 시작 직후에 바로 매도하는 게 더 유리했지만 나머지 7 종목은 조금 기다렸다가 매도를 했다면 조금 더 높은 가격으로 보낼 수가 있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상장하는 DS단석도 조금 기다렸다가 매도하는 게 무조건 유리하다고 말씀을 드릴 수는 없지만 그래도 최근 데이터로 보면 조금 기다려 보는 게 조금 더 유리했으니깐요. 이런 부분도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스팩 두 종목 같이 상장

그리고 이날 변수는 스팩 두 종목이 함께 상장한다는 것인데요.

 

 

사실 스팩은 상장일에 급등이 나오는 게 비정상이지만 지금 시장 분위기가 비정상이 정상이 되는 흐름이니깐요. 이번에 상장하는 스팩들도 어느 정도는 시세를 주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일단은 12월에 상장했던 스팩 세 종목 모두가 상장일에 주가는 5천 원 이상까지 올라갔었는데요. 특히 NH스팩과 교보 스팩은 다른 공모주와 함께 상장을 했지만 그래도 좋은 시세가 나왔으니깐요. 이번에 상장하는 두 종목도 좋은 시세를 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수익 가능성은?

그래서 청약하기 전에도 말씀을 드렸지만 세 종목 모두 수익을 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만 장 시작 전에는 아무래도 일반 공모주인 DS단석 쪽으로 수급이 많이 몰릴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고요. 또한 모집 금액이 80억 원으로 가볍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IBK 스팩도 어느 정도 수급이 몰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스팩은 모집하는 금액이 140억 원이라서 세 종목 중에서는 약간 어중간한 상태인데요.

 

그래도 만약 이 두 종목이 아주 높은 가격으로 시작을 하게 된다면 하나 스팩을 선택하는 수급도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러므로 세 종목 모두 공모가 이상으로 시작을 하겠지만 그중에서도 DS단석과 IBK스팩은 좋은 출발을 보여줄 것이라고 예상해 봅니다.

 

다만 단타 하시는 분들은 올라가는 종목을 매수를 하지 내려오는 종목은 매수하지 않거든요. 그래서 시작하고 세 종목 중에 치고 나오는 종목이 있다면 그 종목이 수급을 가져가면서 나머지 두 종목은 약간 애매하게 흘러가는 상황도 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12월 22일은 올해 마지막 공모주가 상장하는 날이고 또한 세 종목이 같이 상장한다는 정말 특별한 날이니 이 세 종목이 이날 시장에 관심을 전부 가져오면서 거래량이 크게 터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디에스단석 계산 쉽다?

DS 단석은 공모가가 10만 원이었습니다. 그래서 상장일에는 최대 40만 원까지 상승할 수가 있고요.

 

 

스팩 두 종목은 공모가가 2천 원이었으니까 상장일의 최대 주가는 8천 원입니다.

 

디에스단석 이자 비용

그리고 마지막으로 DS 단석의 이자 비용만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KB증권은 비례 경쟁률이 약 2000:1이었는데요. 비례 한 주를 받기 위해서 증거금이 약 1억 원이 필요했습니다. 금리 3.6% 파킹 통장으로 4일간 이자는 약 3만 3500원 정도였고요. 5.5% 마이너스 통장으로 4일간 이자는 약 6만 원이었는데요. 비례 청약하신 분들은 이자 비용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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