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시세 전망 ETF 요약 정리

비트코인의 반감기가 2024년 4월에 도달할 예정이라는 기대감 덕분에(?) 비트코인 가격이 26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데요. 과연 이러한 시세 흐름이 반감기 이후에도 계속될지, 또 언제까지 이어질지 빠르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트코인 시세

 

 

 

2024년 2월 9일 기준 비트코인이 시원하게 4만 5천 달러를 뚫어냈습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와 관련된 긍정적인 흐름들, 미국 지역은행 위기 우려에 대한 반대급부 이런 것들이 비트코인의 긍정적인 재료로 작용했는데요.

 

 

따라서 단기적으로 가장 중요했던 저항 라인 4만 4700달러 위로 올라설 수 있게 됐습니다. 이대로 로컬 탑 리테스트를 다시금 이뤄낼 수 있을지 꽤나 흥미진진한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는 그런 모습입니다.

 

 

공포 탐욕 지수

공포 탐욕지수는 하루 전보다 6포인트 오른 72를 기록하면서 탐욕 단계가 좀 더 강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소폭 반등을 해주면서 다시 53% 수준으로 올라선 모습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전망

 

 

 

현재 비트코인의 흐름과 관련해서 많은 분석가들이 비트코인의 전망에 대해서 얘기를 하였는데요. 빠르게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상되는 가격대?!

분석가 마이클 반 데 포페는 비트코인이 4만 5천 달러를 넘어서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건 3만 8천 달러에서 5만 달러 사이에서 이미 정의가 됐던 예상되는 가격대라고 말했습니다.

 

 

또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한 긍정적인 부분과 부정적인 부분 모두 가격에 반영이 됐고, 이제 규칙적이고 유기적인 시장의 성장 국면으로 다시금 접어들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예상됐던 범위 안에서 긍정적인 방향성을 보이면서 잘 흘러가고 있다는 얘기를 하고 있는 겁니다.

 

판도가 완전히 바뀔 것

또 다른 분석가 매튜 하일랜드는 비트코인이 주간 종가를 4만 4천 달러 위에서 마감을 해주면 판도가 완전히 바뀔 것이라고 얘기했는데요.

 

 

4만 4천 달러 위에서 거래가 되고 있는 만큼 주간 종가의 모든 시선이 집중되고 있고 앞으로 며칠이 다음 방향을 결정할 수 있다고 설명하였는데 이번 주간 종가 마감 상황에 따라서 추가적인 반등이 이뤄질 수 있다는 점을 내비쳤습니다.

 

새로운 상승 움직임

TA 트레이더 앨런의 경우에는 비트코인이 지지선과 저항선 사이에서 두 번의 등락을 겪었는데 이제 다시 저항선을 돌파하며 새로운 상승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일간차트 RSI가 추세선을 돌파한 것을 강조했는데 중요 지지라인 돌파에도 성공을 했고, 강세의 다이버전스까지 선명하게 나와줬기 때문에 추가 반등 가능성이 자리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놀라운 일이 아니다

분석가 알리는 glassnode 데이터를 공유하며 4만 2560달러 범위에서 비트코인 100만 달러 규모가 거래됐기 때문에 앞으로 비트코인이 이 중요한 지지선 아래로 하락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닐 것이라고 했습니다.

 

 

반대로 모니터링을 해야 하는 주요 저항 라인은 4만 7,360달러와 5만 6,970달러라고 설명했습니다. 4만 2,560달러의 중요 지지 라인 4만 7,360달러, 또 5만 6,970달러가 다음 중요 저항 라인이라고 분석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최근 2주 비트코인 2만 5305개 인출?!

아래 자료 또한 glassnode 데이터인데 최근 2주 동안 암호화폐 거래소 지갑에서 비트코인 2만 5305개가 인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건 지금 시세로 치면 11억 달러가 넘는 규모인데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이 빠져나간다는 것은 매도 압력을 낮추는 것이기 때문에 가격 반등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비트코인 1천 개 이상 보유주소 보유량 증가

아래 자료는 santiment 데이터인데 이번에 비트코인이 4만 4,500달러를 돌파한 것은 부분적으로 비트코인을 1천 개 이상 보유한 주소들의 보유량이 증가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이 지갑들의 총보유량은 14개월 최고 수준이라는 걸 보여주고 있다는 건데 이 고래 주소들은 4주 동안 비트코인 전체 공급량의 103%를 매집했고 전체 공급량의 40.16%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월 반감기 후 역대 최고 수준?!

분석가 케빈 스벤슨은 비트코인이 4월 반감기 이후 포물선형 추세를 형성하며 역대 최고 수준으로 급등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설명했습니다.

 

 

12월쯤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를 돌파할 수 있고 2025년 10월쯤 지금 시장 사이클상 정점에 이르게 되며 반감기 이후로 80주가 지나면 반감기에 따라서 수익을 거두는 시기가 끝나곤 했다고 얘기했는데요.

 

그 이후부터는 약세장이 시작될 것이고 시장에서 나가도 되는 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반감기 역사의 반복성 측면에서 아주 아주 기본적인 틀이라는 것 이 정도는 챙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은 여전히 훈훈한 모습입니다. 20 거래일 상황을 보면 전반적으로 견고한 흐름 확인해 주고 있습니다.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가 4억 7,800만 달러 규모의 거래량을 보이면서 1위를 기록하고 있고, Grayscale GBTC와 Fidelity FBTC가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가 출시 한 달도 되지 않아서 기존의 1위였던 GBTC 거래량을 제쳐버린 겁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넘어서다

월가의 전통 대기업들이 비트코인을 참 빨리도 쓸어 담고 있다는 생각을 갖기에 충분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비트코인 현물 ETF에 담긴 비트코인 물량이 어느덧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보유량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월 7일 기준 GBTC를 제외한 현물 ETF 상품 9개에는 비트코인 19만 2255개가 담기면서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19만 개를 넘어섰습니다.

 

이에 따라서 블랙록과 피델리티 등 ETF 발행사와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전체 비트코인의 1.8%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고, 여기에 GBTC 물량까지 포함시키면 이 비율은 4%로 늘어납니다.

 

어쩌다 보니까 비트코인이 이렇게 월가를 대표하는 자산군 가운데 하나로 거듭나버렸습니다.

 

블랙록 비트코인 투자비중 높일 수 있다?!

이런 와중에 블랙록의 CIO 릭 라이더는 월스트리트 저널과 인터뷰를 진행을 했는데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 비중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밝혔습니다.

 

 

현재 블랙록의 비트코인 노출은 매우 적은데 대중의 관심에 따라서 앞으로 포트폴리오의 노출 비중을 높일 가능성이 있으며 비트코인이 자산 배분 프레임워크의 중요한 부분이 될지는 시간이 지나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람들은 비트코인을 더 많이 받아들이게 될 것이고,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코인을 자산으로 활용하면서 가격 상승 잠재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블랙록이 사실 아직 제대로 시작도 안 한 상황이었구나' 이렇게 느껴지는 것은 기분 탓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미국 지방은행 안정성 우려 유리하게 작용

이번에 비트코인이 4만 5천 달러를 돌파한 것과 관련해서 CNBC의 경우에는 미국 지방은행들을 둘러싼 안정성 우려가 비트코인에 유리하게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지난해 3월 미국 지방은행들의 위기 이후 투자자들이 은행 위기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비트코인에 관심을 돌리면서 지방은행을 둘러싼 우려가 비트코인에는 호재가 되고 있다는 겁니다. 뉴욕 커뮤니티 뱅코프 NYCB인데 최근 6 거래일 동안 주가가 60% 폭락한 상황을 확인해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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