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 물린자국 퇴치제 퇴치법 예방 증상

최근 지하철 1호선에서 빈대가 발견됐다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우비를 입고 지하철을 타야 된다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죠.

 

 

그리고 요즘 하도 여기저기서 빈대 얘기로 시끌시끌하다 보니 혹시 내가 며칠 전 물린 벌레 자국도 빈대 짓인 게 아닌지 의심하는 상황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벌써 빈대가 우리들 주변 가까이에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두려움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은 거 같아요. 저 또한 집에 아기가 있어서 빈대가 창궐할지도 모른다는 소식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데요.

 

도대체 이 빈대는 왜 생겨난 것이고 빈대에 물리면 어떻게 되는지, 또 퇴치 방법은 없는지 총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

 

 

 

빈대 퇴치 방법

제일 먼저 빈대를 어떻게 퇴치해야 할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빈대 퇴치 방법은 일단 이불, 커튼, 옷처럼 빨 수 있는 건 전부 세탁, 건조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특히 50도의 고열에서 20분 정도 노출되면 사멸한다고 합니다.

 

 

또 빈대가 다닐만한 길목에 살충제를 뿌려주는 것도 방법인데요. 하지만 아무래도 우리 주거 공간에서 발생하는 해충이다 보니 살충제를 너무 과하게 뿌리면 인체에도 유해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빈대가 발견된 옷이나 물건을 바깥에 함부로 버리는 건 금물이라는데요. 그 이유는 우리 눈엔 안 보여도 그 속에 숨어 있는 빈대나 유충이 바깥으로 확산할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되도록 집 안에 있는 물건을 그대로 둔 채로 전문 방역업체를 불러 도움을 받는 게 좋다고 합니다. 세스코에서 빈대 방역 상담받고 빠르게 빈대 퇴치하시기 바랍니다.

 

 

 

빈대 물린 자국 구분하는 법

 

위 사진을 보시면 왼쪽은 빈대, 오른쪽은 모기에 물린 자국이라고 하는데요. 근데 이렇게 사진만 봐선 뭐가 뭐에 물린 건지 구분하기가 쉽지 않죠? 먼저 빈대 물린 자국 구분하는 법부터 간단히 알려드려 보겠습니다.

 

그전에 빈대를 사전에 예방한다면 더할 나위가 없겠죠?

 

★2023년도 서울시 빈대 예방 및 관리 안내서_최종.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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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서 나온 빈대 예방 관리서가 있다고 하니 궁금하신 분들은 위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일단 우리가 벌레에 물리면 피부가 빨갛게 부어오르잖아요 빈대에 물린 자국은 비교적 좁은 부위에 부어오른 자국이 크고 작은 게 혼합해서 나타나고 선형으로 길게 나타난다는 게 특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빈대는 어두운 곳에서만 흡혈을 하기 때문에 자고 일어난 뒤 갑자기 벌레 물린 자국이 여러 개 생겼다면 빈대 짓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또 빈대는 반 액체성의 까만 물질을 배설하기 때문에 이불이나 장판, 가구 틈새에 까맣게 번진 자국들이 생겼다면 빈대를 의심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만약 빈대를 발견했다면?

그럼 만약 정말 집에서 빈대가 발견됐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는 곤충이 아니라 개인이 직접 방역해야 하는데요. 문제는 빈대가 번식력도 어마어마한 데다 방제가 쉽지 않다는 겁니다.

 

 

빈대는 2~3일에 한 번씩 3~4개의 알을 낳는다고 하고요. 먹이가 없어도 4~5개월은 거뜬히 버틸 수 있다네요. 게다가 생김새도 납작해서 우리 눈에 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매트리스 사이, 방바닥 틈, 심지어는 전등 스위치 안까지도 숨어 산다고 해요.

 

빈대한테 물렸다?!

 

그리고 빈대에게 물렸다면 빨리 병원에 가서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게 가려운 수준이 모기랑은 비교가 안 될 정도라는데요.

 

상처 부위를 심하게 긁어서 2차 감염의 위험이 크고, 또 면역 반응이 예민한 사람은 고열까지 동반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되도록 빨리 피부과에 가서 항히스타민제를 처방받아 복용하거나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는 게 좋다고 하네요.

 

빈대와 관련된 추측과 썰

첫 번째, '빈대가 생겼을 때 규조토 가루를 쓰면 효과가 있다?!'는 얘기가 있는데요. 규조토는 청소할 때 쓰는 돌가루인데 이걸 빈대가 다니는 곳에 전부 뿌려야 효과가 있는데 현실적으로 맞지 않은 거 같네요.

 

둘째, '빈대에 물리면 잠복기가 있다?!'라고 하는데요. 사실 확인 결과, 진드기의 경우는 그럴 수도 있다고 하지만 빈대는 잠복기가 없다고 합니다.

 

빈대가 생겨난 이유

외국에서만 난리인 줄 알았는데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인천의 모 찜질방과 대구에 있는 대학교 기숙사에서 빈대 피해 사례가 보고되면서 빈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인천이나 대구 지역에서 출몰 보고가 되어 있긴 하지만 정부에서는 그렇게까지 심각할 정도의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하네요.

 

최근 여러 나라에서 다시 빈대가 발견되고 있는데 해외여행 등의 인구 이동이 많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해외여행 중에 빈대에게 물렸거나 물린 것으로 의심된다면 국내에 들어올 때 여행 가방, 소지품 등을 잘 소독해야 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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