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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방금 들어온 따끈따끈한 소식, c타입 에어팟 프로가 출시될 수 있다는 얘기를 간단하게 합니다.
에어팟 프로 2세대
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올해 9월에 출시될 아이폰 15의 경우 라이트닝을 버리고 아이폰 역사상 처음으로 c타입으로 통일돼서 나올 예정이죠.
그런데 아직까지 애플 액세서리 종류들은 라이트닝을 고수하고 있는 게 많은데 그중에서 첫 번째로 에어팟도 변경된다고 합니다.
에어팟의 과거와 현재
우선 에어팟의 경우 2016년 12월에 처음으로 에어팟 1세대를 공개했고 그 뒤로 2019년에 에어팟프로를 출시했으며 3년 뒤에 지금의 에어팟 프로 2가 출시되었죠.
그리고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가장 잘 팔리는 무선 이어폰이 되었는데 첫 출시부터 지금까지 7년간 라이트닝 단자를 고수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아이폰 15 출시와 함께 에어팟 프로만 우선적으로 c 타입 케이스를 같이 발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에어팟 프로 2가 나온 지 아직 1년도 안 됐기 때문에 1년 만에 다시 신제품을 내놓는다기보다는 케이스만 다시 c 타입으로 변경돼서 나올 가능성이 높은데요.
사실 이전에도 애플 애널리스트로 유명한 밍치궈에서 에어팟 프로 c타입용을 개발 중이라고 언급을 한 적이 있으며, 최근에 가민에서도 에어팟 프로 2의 c타입용 충전 케이스를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을 했습니다.
신제품이라기보다는 케이스만 따로 출시를 한다는 건데 이런 방식이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게 이전에 에어팟프로 1세대 시절 때도 원래는 케이스의 맥세이프 충전을 지원하지 않다가 에어팟 3 세대 출시와 함께 조용히 잠수함 패치라고 그 이후에 에어팟 프로를 사는 사람들에게는 케이스에 맥세이프 충전을 조용히 넣어주기도 했습니다.
단종 vs 변경
그리고 한때 오픈마켓에서 구매를 하면 맥세이프 지원, 미지원 에어팟프로 1세대를 나눠서 팔면서 맥세이프 지원 에어팟을 몇만 원 더 비싸게 팔더라고요.
지금도 에어팟 3세대 기준으로 2가지 충전 케이스를 제공 중인데 원래는 맥세이프가 되는 충전 케이스만 팔았으나 나중 돼서 라이트닝 충전만 되는 에어팟 케이스와 맥세이프를 지원하는 에어팟 케이스 2가지 옵션으로 팔고 있는데 라이트닝이 현재 1만 원 정도 더 저렴하게 팔고 있더라고요.
충전 기능 차이만 있고 다른 음질이나 기타 기능은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런 사례로 봤을 때 아마 애플이 c 타입용 에어팟 케이스를 출시한다면 c 타입용 케이스를 1, 2만 원 더 비싸게 팔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살짝 들기도 하는데요.
아니면 라이트닝용 에어팟 케이스를 단종시키고 앞으로는 c 타입용 케이스만 팔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드는데 제 생각은 이전 프로 1세대처럼 기존 걸 단종 시키고 c 타입으로 변경시켜서 판매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되네요.
이렇게 변경된 케이스는 빠르면 올해 9월쯤에 아이폰 15 시리즈와 함께 발표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