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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 지나고 코셈, 케이웨더, 이에이트, 에이피알의 청약일정이 잡혀 있는데요. 4개의 청약일정이 지나가면 2월 5주 차에 놓쳐서는 안 될 공모주인 케이엔알시스템도 청약일정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과연 케이엔알시스템은 우리에게 수익을 가져다줄 수 있는 종목일지 빠르게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2월 공모주 청약일정 정리해 놓은 내용도 있으니 확인하시고 투자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케이엔알시스템 공모주 2월 5주 차 청약일
2월 5주 차 청약일정입니다. 2월 26일(월)~2월 27일(화) 이틀간 케이엔알시스템 청약일정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환불은 2월 29일(목)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청약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는 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청약 종목 리스트
청약 종목 리스트입니다.
케이엔알시스템은 유압 로봇 시스템 전문 기업이고요. 청약 증권사는 DB금융투자, NH투자증권 2곳이고 공모가는 공모가 밴드 상단으로 11,000원 공모 규모는 231억 되겠습니다.
종목분석 - 업종
업종입니다. 케이엔알시스템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유압 로봇을 구성하는 하드웨어랑 소프트웨어 기술을 모두 내재화시켜서 로봇 시스템을 생산하고 있는 유압 로봇 시스템 전문 기업입니다.
주요 고객사로는 포스코 계열사, 현대차 그룹, LIG넥스원, 대우조선해양, 두산중공업 같은 글로벌 기업, 그다음에 한국수력원자력,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같은 국책기관 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케이엔알시스템의 유압로봇은 다족 보행 로봇, 그다음에 휴머노이드 등의 로봇에도 적극 도입되는 추세입니다. 케이엔알시스템은 업종이 로봇 관련으로 기본적으로는 상당히 좋다고 생각됩니다.
종목분석 - 공모가
공모가입니다. 공모가에서는 PER을 봐야 되는데요. 이 PER은 낮을수록 좋습니다.
케이엔알시스템은 특례 상장이고요. 할인율 적용 PER이 25.93배입니다. 최근에 상장한 로봇 관련 회사인 유일로보틱스, 뉴로메카, 두산로보틱스 하고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일로보틱스는 생산 자동화 로봇 업체이며 특례 상장은 아닙니다. 확정 공모가 기준 PER이 24.37배, 상장일 시초가는 +100%로 더블을 기록했네요.
뉴로메카는 협업 로봇업체로 특례상장 하였고 확정 공모가 기준 PER 21.49배, 상장일 시초가는 +43%를 기록했네요.
두산로보틱스도 협업 로봇업체인데 코스피에 상장한 종목이었습니다. 특례상장이며 확정공모가 기준 PER 29.19배, +127%로 수익을 꽤 많이 줬던 걸로 기억나네요.
종합해서 보면은 케이엔알시스템의 25.93 배면은 위 3개 종목과 비교했을 때 무난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케이엔알시스템처럼 특례상장하는 업체 같은 경우에는 고평가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늘 염두에 두어야겠습니다.
종목분석 - 공모규모 및 구주 매출 비율
공모 규모입니다. 공모 규모는 클수록 배정 금액이 많을 수가 있기 때문에 수익 측면에서 유리합니다. 케이엔알시스템은 공모 규모가 231억으로 소형주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구주매출비율입니다. 구주 매출이 있다는 거는 공모 금액이 회사가 아니라 기존 주주 즉, 구주에게 돌아간다는 것이기 때문에 공모주로서는 마이너스 요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행히 케이엔알시스템은 구주 매출이 없습니다.
종목분석 - 특이사항
특이사항입니다. 특이사항에는 특례상장, 코넥스이전상장, 환매청구권 등이 있는데요.
이 중에서 특례상장과 코넥스이전상장은 마이너스 요인으로 볼 수 있고 환매청구권은 플러스 요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케이엔알시스템은 기술특례 상장이라는 특이점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종목분석 - 유통금액
상장일 유통하는 금액입니다. 이 데이터는 기관 수요예측 전 기준이고요. 유통하는 물량은 적을수록 상장일 수급 측면에서 유리합니다.
23년 9월 이후 코스닥 상장한 종목들의 평균 기존 주주 유통하는 금액이 140억 10%, 총 유통하는 금액이 414억 28%였습니다. 케이엔알시스템 같은 경우에는 기존 주주 물량은 평균보다 약간 많은 편이죠? 비율도 많은 편이고요.
하지만 총 유통하는 금액은 금액이 평균보다 약간 적은 편이기 때문에 종합적인 측면에서 판단했을 때는 '보통' 정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종목분석 - 청약금액
청약 금액입니다. 청약 금액에서는 환불일을 봐야 되는데요. 이 환불일은 길수록 대출 이자 부담이 큽니다. 다행히 케이엔알시스템은 환불일이 2일로 짧습니다.
최소 청약 주식 수가 DB 금융투자는 30주, NH투자증권은 10주고요. 최소 청약만 하기 위한 금액 즉 균등만 청약하기 위한 금액이 16만 5천 원, 5만 5천 원 되겠습니다. DB금융투자는 최소 청약이 30주로 조금 많네요.
종목분석 - 청약 증권사
청약 증권사입니다. 케이엔알시스템은 DB금융투자, NH투자증권 두 곳에서 청약이 가능한데 각각 50%로 딱 절반씩 배정되어 있습니다.
청약한도는 DB금융이 1억 4,465만 원, NH투자가 4,730만 원으로 NH가 조금 작네요. 청약 수수료는 두 곳 다 2천 원이고요. 청약을 하기 위해서는 DB금융투자는 청약 개시일 2 영업일 전까지 계좌를 개설해야 하지만 NH투자증권은 비대면 계좌 개설에 한해서 청약일을 개설한 계좌로도 청약이 가능합니다.
청약일 경쟁률을 보고 두 증권사 중에서 경쟁률이 낮은 증권사에 청약해야지 1주라도 더 받을 확률이 높아지겠죠? 따라서 가능하면 증권사 두 곳 다 만들어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증권사 계좌 개설은 공모주 투자의 기본입니다. 귀찮으시더라도 혹은 당장 청약할 종목이 아니라고 생각이 되더라도 미리미리 만들어두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최종정리
2월 5주 차에는 케이엔알시스템 한 종목만 청약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일단 로봇 관련 업종으로 업종은 합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존 주주 유통가능 물량 및 총 유통가능 물량이 조금 있긴 하지만 아주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니네요.
또 구주 매출은 없고 단독 청약, 단독 상장예정, 환불일도 2일이라서 부담이 없습니다. 기술특례 상장인 점은 조금 아쉽긴 하지만 작년에 상장한 두산로보틱스를 포함해서 로봇 관련 회사들의 상장일 성적이 좋다 보니까 놓치기 아쉬운 공모주라고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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