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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공모주 청약일정인데요. 작년인 2023년 4분기부터 흐름이 정말 좋았었는데 이번 2024년 1월도 좋은 흐름 이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흐름 이어갈 수 있도록 괜찮은 기업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는데요. 과연 어떤 기업들이 나올 예정인지 빠르게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4년 1월 공모주 청약일정
먼저 이번 달 어떤 공모주가 있는지 전체적으로 보겠습니다.
스팩주 3곳 포함해서 이번 달은 총 11개 공모주가 있는데 일정을 보면 1월 중순 이후로 빡빡하게 잡혀 있습니다. 그중 24일까지 많이 겹쳐 있는 상황이고요. 결국 동시 상장 이슈도 피할 수는 없겠습니다.
그리고 작년에는 2차 전지, 반도체, 바이오 업종의 종목들이 메인으로 자리 잡았었다면 2024년 1월은 이닉스만 2차 전지 관련주고요. 나머지는 다양한 업종들로 계획이 되어 있습니다.
작년 말부터 이렇게 여러 업종들이 많이 나와주고 있는데 특정 업종으로 몰리는 현상보다는 좋아 보여요. 이래야 더 객관적인 평가가 가능하고 저희 개인 투자자들도 보다 선별적으로 참여할 수 있겠죠?
특히 포스, 키오스크나 날씨 예보 기업, 전자현미경 제조 기업 등 1월엔 새로운 업종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1월 3주 차 공모주 청약일정
네 그럼 주차별로 간단하게 알아볼게요. 먼저 3주 차입니다.
바로 다음 주인데요. 3주 차에는 스팩주가 1곳 그리고 나머지 기업 공모주 4곳 총 5곳입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일정들이 대부분 하루씩 다 겹쳐 있어서 자금 배분 필요해 보이네요.
공모주별 청약 한도를 잘 보시면서 정리할 필요가 있고요. 1월 15일~16일쯤에 어느 정도 윤곽이 나올 거니까 최종적으로 한 번 더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월 3주 차 공모주 청약 상세일정
공모주별로 상세하게 보겠습니다.
우선 스팩주 계속 흐름 좋았었고요. 규모가 크지 않기 때문에 이번에도 최소 균등은 꼭 할 필요 있습니다. 그 외에 원자력 발전 정비 사업을 하는 우진엔텍 발전소 공모주들 나쁘지 않았죠? 게다가 유통 금액이 81억밖에 안 되는데 확약이 높다면 여기서 더 주니까 엄청난 품절주가 됩니다.
또 벤처캐피털인 HB인베스트, 그리 좋지 못하다가 지난 캡스톤 파트너스가 높은 수익률 나왔었죠? 물론 유통 금액이 100억대로 적은 것도 있긴 했는데 이번에도 유통 금액은 크지 않아서 역시 기대가 됩니다.
포스뱅크와 현대힘스는 공모 금액도 비교적 크고 유통 금액도 적지는 않습니다. 특히 현대힘스는 1월 중 가장 많이 모집하는 공모주인데 주요 거래처가 현대중공업인 만큼 기대가 꽤 되네요.
1월 4주 차 공모주 청약일정
그다음 4주 차는 종목 개수가 6곳으로 더 많은데요.
스팩주 2곳, 기업 공모주 4곳인데요. 초반 4곳은 모두 겹친 상황인데 스튜디오삼익과 신영스팩은 앞서 환불된 자금으로 다시 비례까지 활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22일에 수요예측이 거의 다 나오니까 이때 한 번 더 최종정리해 보겠습니다.
1월 4주 차 공모주 청약 상세일정
먼저 케이웨더는 민간 날씨 예보 기업이에요. 다만 수익 구조 확대를 위해 이번 공모 자금을 통해 환기청정기 사업까지 진출할 예정입니다. 또 유통 금액이 200억 초반이라서 100억대까지 진입도 가능합니다.
이닉스는 2차 전지 부품 업체고요. IBK 스팩 24호는 규모가 80억으로 작기 때문에 역시 최소 균등까지 꼭 필요해 보이고요. 코셈은 전자 현미경을 만드는 업체인데 연구 장비는 물론 다양한 산업에도 사용이 됩니다. 역시 유통 금액 200억대로 좋은 편이고요.
스튜디오삼익은 우리가 잘 아는 삼익가구로 다양한 가구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온라인 가구 유통업체예요. 여기도 유통 금액 178억으로 아주 작습니다. 마지막 신영스팩 10호는 규모가 작은 스팩주로 역시 최소 균등 꼭 해야겠죠?
눈여겨볼 기대 공모주는?
11개 종목 중 어떤 공모주를 눈여겨보면 좋을지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수요예측을 보고 판단하는 게 가장 중요할 것 같은데 지난 사례를 놓고 생각해 본다면 최종 유통금액이 200억대 미만 공모주들이 작년 하반기에 매우 좋았습니다.
그리고 따따블이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 배정수는 적더라도 노려볼 만한 공모주로 보여요. 또 일반 청약자 모집 규모가 큰 곳, 100억 이상 되는 곳이 하나가 있는데요. 수요예측이 나쁘지 않다면 최근 상장 수익률로 봤을 때 괜찮은 수익 가능해 보입니다.
먼저 유통금액을 100억대까지 줄일 수 있는 곳들로 우진엔텍, 케이웨더, 스튜디오삼익 이렇게 총 3곳이에요. 역시 청약 한도가 모두 작기 때문에 한 주를 받기도 어려울 수 있지만 그래도 꼭 참여해 보시길 바라고요.
스튜디오삼익의 주관사가 DB 금융 투자거든요. 여기는 계좌가 없는 분들 좀 있을 것 같은데 1월 23일까지는 개설해야 참여가 가능합니다.
그다음 현대힘스는 일반 모집 규모가 137억으로 1월 중 규모가 가장 큰데요. 조선업이라 어떤 평가가 나올지 확신할 순 없지만 기사를 보면 나쁘지 않은 가격으로 상장한다고 하네요. 최고 6.8억까지 청약할 수 있으니까 눈여겨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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