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10월 공모주 청약 일정 달력 총정리

10월 공모주 일정 정리해 보겠습니다.

 

 

 

10월 공모주 일정

 

 

공모주가 상당히 많은 걸로 보이는데 이 중에 어떤 곳에 더 관심을 가지면 좋을지 간단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10월 공모주 일정인데 청약이 많기 때문에 간단하게만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공모주 전체 일정을 한눈에 보면 이렇게 엄청 많습니다. 10월과 11월 중순까지도 아마 많이 몰릴 걸로 예상되고요. 우선 반도체와 2차 전지 관련 공모주가 7개로 가장 많네요.

 

그다음 바이오가 총 3개 포진돼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게 있는데요. 탄소 배출권 그리고 우주 항공 업종의 경우 이전에 상장 사례가 없던 곳들인데 성장성도 우수하기 때문에 눈여겨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그래서 총 16개가 청약을 진행하고 스펙주가 1곳 있고 나머지 모두 기업 공모주입니다. 그 외에 금융이나 소프트웨어 업종들도 있고요. 또 10월 말에는 4군데 기업이 겹친 상황이라서 이 중 일부는 그 이후로 연기될 가능성도 커 보이네요.

 

 

10월 1~2주 차

 

 

먼저 1~2주 차를 보면 연휴 이후에 가장 먼저 청약하는 퓨릿이 있어요. 근데 환불이 상당히 오래 걸린다는 거 좀 참고해 주셔야 될 것 같고요. 신성에스티, 에스엘에스바이오는 청약이 화요일 수요일 겹쳤습니다.

 

 

이 3곳의 내용을 좀 더 자세하게 보면 퓨릿은 반도체 2차 전지 소재를 개발하는 업체고요. sls는 수요예측이 연휴 전에 나왔고 바이오 업종입니다. 그리고 신성에스티도 2차 전지 부품 업체, 반도체 2차 전지 쪽은 웬만해서는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괜찮을 것 같고요.

 

유통 금액을 보면 퓨릿, 신성에스티가 좀 규모가 많은 편이죠. 반면 sls는 코넥스 이전 기업이라서 규모는 작습니다. 유통 금액 300억대인데 수요 예측이 그리 좋지 못했기 때문에 청약이 겹친 신성에스티 쪽으로 좀 더 몰리지 않을까 예상이 됩니다.

 

 

10월 3주 차

 

 

그다음 3주 차 워트와 퀄리타스반도체 2곳만 있습니다. 청약은 다행히도 겹치진 않았네요.

 

 

워트는 반도체 장비 업체고요. 퀄리타스반도체는 이름에도 들어간 만큼 반도체 IP 업체입니다. 둘 다 규모는 작고요. 그래서 유통 금액은 200억대 300억 대까지 각각 줄 수 있을 걸로 보이고요. 역시 반도체가 사례도 좋고 유통 금액도 적어서 수요 예측이 크게 낮지 않는다면 청약 참여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10월 4주 차

 

 

그다음 4주 차는 10월 중 청약이 가장 많습니다. 그렇다 보니 하루도 쉬는 날이 없고요. 월화의 유진 테크놀로지, 유투바이오 이 둘이 겹쳤고 kb 스팩은 앞서 2곳과 서울보증보험 이렇게 겹칩니다. 또 서울보증은 캡스톤파트너스 그리고 쏘닉스와 하루 겹치기 때문에 수요 예측 결과를 잘 보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제 생각에는 10월 23일 월요일에 유진, 유투, kb 3곳의 결과를 비교해 보시고 10월 24일 화요일에는 나머지 서울보증보험부터 캡스톤, 쏘닉스 3곳 수요결과가 다 나오니까 이때 비교해서 청약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상세 내용은 표로 참고해 주시고요. 사업적으로는 2차 전지(유진테크놀로지), 반도체(쏘닉스) 두 업체는 무난한 평가 예상됩니다.

 

그리고 유통 금액이 적은 유투바이오와 캡스톤파트너스는 금액이 100억대밖에 안 되죠? 역시 규모가 작은 장점이 있기 때문에 수요 예측이 낮더라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kb스팩주는 200억이 넘기 때문에 기대하기는 좀 어려울 것 같고요.

 

마지막 서울보증보험은 가장 규모가 큰 공모주예요. 근데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을지는 모르겠어요. 돈은 잘 버는 곳이지만 금융업 쪽 사례가 별로 안 좋았고요. 또 구주 매출 100% 모집입니다. 그만큼 향후 성장성을 기대하기 어려운 기업인데 배당률이 그래도 꽤나 높기 때문에 수요 예측이 저조하다면 상장 이후에 가격이 좀 안정화됐을 때 그때 매수하는 게 좋을 수도 있어 보여요.

 

 

10월 5주 차

 

 

마지막 5주 차 말씀드리겠습니다. 역시 5개가 겹쳤는데 일정이 아직 많이 남았죠? 그렇기 때문에 충분히 연기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리고 2일과 3일에도 공모주가 3곳이 사실 더 있습니다. 그래서 일정 연기는 전체적으로 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네요.

 

 

우선 5곳 간단하게 보도록 할게요. 먼저 사업을 보면 탄소 배출권 우주지상국 서비스를 하는 에코아이와 그리고 컨텍이 유독 눈에 띕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사례가 없는 업종이고요. 성장성이 매우 높은 사업이라서 기대가 상당히 됩니다.

 

그 외에 업무 자동화 솔루션, 2차 전지 쪽도 좋아 보이고요. 큐로셀은 오랜만에 바이오 대어라고 할 수 있는데 최근 증시가 좀 어렵잖아요. 그래서 바이오 쪽에다가 규모가 큰 만큼 좋은 평가는 좀 어렵지 않을까 우려가 되긴 합니다.

 

그리고 이 중 에코아이와 큐로셀 그리고 컨텍은 모집 규모가 500억 전후로 많기 때문에 수요 예측이 높다 하더라도 배정을 그래도 좀 더 받을 수 있고요. 또 비아이매트릭스, 메가터치는 유통 금액이 비교적 적습니다. 청약이 겹친다면 우선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어요.

 

 

눈여겨볼만한 곳은 어디?

 

16곳에 대해서 말씀드렸는데 이 중 어떤 공모주를 눈여겨보면 좋을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우선 2가지로 구분을 해보면 앞서 간간히 언급해 드린 것처럼 유통 금액이 적은 곳들 최근에 결과가 좋았습니다. 특히 200억대까지 줄일 수 있다면 베스트겠죠?

 

두 번째는 업종 사례가 없으면서 성장성이 높은 기업 아까 5주 차에 2곳이 보였죠? 이들도 기대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유통금액 적은 곳

 

 

먼저 유통 금액 200억대까지 줄일 수 있는 곳들, 이렇게 7곳이나 됩니다. 공모주가 많다 보니까 기대할 것도 상당히 많죠? 그런데 또 이들끼리 청약이 겹치는 곳들이 많네요.

 

우선 워트는 단독이기 때문에 수요예측이 좋다면 들어가면 좋을 거 같고요. 유투바이오는 코넥스 종목이라서 불확실성이 있어요. 유진 테크놀로지가 좀 더 좋아 보이고요. 벤처캐피탈 시장이 많이 침체되어 있기 때문에 상대적인 쏘닉스 사업 쪽 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2곳 중에는 주관사 계좌가 적은 ibk 투자 비아이매트릭스가 더 많이 배정을 받을 수 있거든요. 계좌 없는 분들 미리 준비해 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성장성 높은 곳

 

 

그리고 두 번째, 사례가 없고 성장성 높은 기업이 아까 에코아이와 컨텍 말씀드렸습니다. 탄소 배출권 관련 얘기는 뉴스에서 많이 접해보셨을 것 같아요. 분명히 올 수밖에 없는 미래라고 할 수 있고 또 규모가 큰 기업이라서 괜찮은 결과 기대해 봅니다.

 

또 컨텍은 우주항공 업종이죠? 위성 영상 데이터를 지상으로 받는 역할을 하고 그 관련 데이터를 다양한 사업에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역시 엄청난 성장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2곳이 만약 좋은 결과가 나온다면 향후 관련 업종 공모주들 많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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