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12월 공모주 청약 일정 최종 정리

지난 10월과 11월에는 공모주가 참 많았죠? 그래서 12월에는 현재 청약을 기다리는 종목이 몇 개 되지 않는데요. 하지만 12월에 청약하는 종목들을 놓치신다면 후회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럼 어떤 종목들이 포진되어 있는지 빠르게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12월 공모주 청약 일정

 

 

일반 종목이 3개, 스팩이 3개, 합쳐서 6 종목이 청약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정을 보시면 12월 첫째 주에 2 종목, 둘째 주에 4 종목 이렇게 청약 일정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12월 셋째, 넷째 주에 청약 일정을 등록하는 종목이 추가로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아직까지 12월 후반부는 청약하는 종목이 없습니다. 그래서 12월은 일반 공모주가 3개뿐이지만 이 3 종목 모두 시장에서 주목받을 만하다고 생각되는데요. 그러면 어떤 종목들인지 간단하게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12월 1주 차 2 종목

 

 

12월 첫 번째 주는 2 종목이 청약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12월 1일 금요일부터 청약을 시작하는 LS 머트리얼즈와 다음 주 초에 청약을 하는 블루엠텍인데요. 2 종목은 환불 기간이 이틀이지만 청약 일정은 겹쳐 있는 상황입니다.

 

 

LS머트리얼즈

 

 

12월에 첫 번째 청약하는 종목은 LS 머트리얼즈입니다. LS그룹의 계열사이고요. 최대 주주가 LS 전선입니다. 이 회사는 울트라 커패시터라고 부르는 일종의 2차 전지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커패시터는 충전이 매우 빠르고 또 순간 고출력을 낼 수 있기 때문에 요즘에 리튬이온 배터리의 보조 부품으로 이용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합니다.

 

여하튼 종목에 대해서 조금 더 스터디를 해봐야겠지만 일단 이름에 머트리얼즈가 들어가 있죠? 최근에 뜨겁게 상승하는 그 머트리얼즈와 이름이 비슷하거든요. 그러므로 이 종목도 관심을 많이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약간 웃긴 생각이 들고 그랬습니다.

 

상단 공모가는 5,500원이고 시가총액이 3,700억 원으로 등장하는 대형 종목이고요. 공모 가격은 EV/EBITDA를 적용해서 산정을 했지만 PER로 밸류를 계산해 보니까 상단 가격 기준 PER은 29.8배로 상장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종목은 5개 증권사가 주관을 하는데 대표 주관사는 키움증권입니다.

 

 

 

블루엠텍

 

 

두 번째 종목 블루엠텍은 약국이나 병원을 대상으로 의약품을 온라인으로 판매를 하는 플랫폼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의약품 업계의 쿠팡으로 불리기도 하던데요. 사업 자체가 유니크하기 때문에 이 종목도 시장에서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단 가격은 1만 9천 원이고 시가총액은 2,024억 원으로 등장할 예정이고요. 그리고 미래 실적을 추정을 해서 공모가를 산정했습니다. 청약 주관사는 메인이 하나증권이고 서브는 키움증권이 담당합니다.

 

 

 

12월 2주 차 4 종목

 

 

이제 12월 둘째 주인데요. 스팩 3 종목과 디에스단석이라는 일반 종목 1 종목, 합쳐서 4 종목이 청약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IBK스팩과 키움 스팩은 12월 12일과 13일에 같이 청약을 하고요. 다음 날에 하나스팩이 청약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주 후반부인 목요일에 12월 마지막 종목인 디에스단석이 청약을 진행하는데요. 환불일이 그다음 주 화요일이기 때문에 환불 기간은 4일입니다.

 

 

 

2주 차 스팩

 

 

둘째 주에 청약하는 스팩 3 종목 모두 공모가는 2천 원입니다. 모집하는 금액은 IBK스팩이 80억 원이고 키움스팩은 60억 원입니다. 그리고 하나스팩은 140억 원으로 중형급 사이즈입니다.

 

 

디에스단석

 

 

그리고 현재 기준으로 올해 마지막 공모주가 디에스단석인데요. 상단 공모가가 8만 9천 원이고 상단 공모가 기준으로 시가총액이 5천억 원이 넘습니다. 올해 대미를 장식하는 공모주답게 코스피로 상장하는 대형 종목이 기다리고 있는데요.

 

DS 단석은 동물성이나 식물성 기름으로 실제 석유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바이오 에너지를 만드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플라스틱과 배터리를 리사이클링 하는 사업을 서브로 하고 있습니다. 시장에서 좋아하는 미래 에너지 관련된 사업을 하는 기업이기 때문에 아마도 주목도가 상당히 있을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그리고 실적도 괜찮게 나오고 있어서 최근 실적 기준으로 밸류는 PER 11.1배로 상장할 예정이고요. 주관사는 메인이 KB증권, 서브는 NH투자증권이 담당합니다.

 

 

 

12월 공모주 청약 종목 주관사들

 

 

12월 공모주는 총 8개 증권사가 주관을 하게 되는데 아무래도 가장 중요한 증권사는 키움증권이라고 생각합니다. LS 머트리얼즈, 블루엠텍 스팩까지 총 3 종목을 주관을 하게 되고요.

 

그리고 KB증권은 디에스단석, LS 머트리얼즈를 주관하기 때문에 KB증권 역시 필요한 증권사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나머지 증권사 중에서 계좌가 없는 곳이 있다면 여유가 되실 때 미리 만들어두시면 좋습니다.

 

며칠 전 상장했던 에이에스텍도 엄청난 시세가 나왔는데요. 이런 뜨거운 분위기가 12월에도 잘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남은 한 달 동안 좋은 수익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시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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