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머트리얼즈 공모주 상장일 주가 전망

12월에 청약을 했던 공모주들이 하나씩 성장합니다. 첫 번째 종목은 LS 머티리얼즈였는데요. 모집하는 수량이 많았던 종목이다 보니까 청약하신 분들은 모두 배정을 받을 수가 있었던 종목이었습니다. 이 종목의 상장일 데이터를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LS머트리얼즈 공모주 상장일정

 

 

LS 머트리얼즈는 화요일에 상장합니다. 이날 단독 상장하고요. 주관사가 5개 증권사였기 때문에 어느 증권사로 청약을 하셨는지 다시 한번 더 기억을 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증권사는 키움증권, KB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었습니다.

 

23년 12월 공모주 청약 일정 최종 정리

 

우리 사주 약 7천 주 미달

 

 

LS 머트리얼즈는 모집 수량의 3% 비중으로 우리 사주 조합에 약 41만 주를 배정을 했었는데요. 배정 수량 중에 약 7천 주가 미달이 되었습니다.

 

아마도 직원들에게 수요 조사를 하고 배정을 했었을 것 같은데 청약 단계에서 약간 생각을 바꾼 직원들이 나왔던 것 아닌가 예상을 해보았습니다. 그래서 미달 물량 7천 주는 기관 투자자 배정 물량에 더해지며 배정은 완료가 되었습니다.

 

 

의무 확약 신청 수량

 

 

그리고 이 종목은 청약하기 전에 의무 확약 신청 수량을 미리 알려주었었는데요. 그래서 최종 의무 확약 비율이 30.4%라는 것을 알고 청약을 했었는데 최종 배정에서도 달라진 부분은 없더라고요.

 

그래서 기관 투자자들에게 배정된 약 150만 주 중에서 320만 주는 15일부터 6개월 동안 의무 보유를 해야 되고요. 상장일에는 약 735만 주가 유통 물량으로 나올 수가 있게 됩니다.

 

 

 

운용사 약 818만 주 배정(77%)

 

 

기관 투자자에게 배정한 물량은 운용사가 가장 많이 받았는데요. 약 818만 주로 배정 물량의 77%를 운용사가 받아갔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많이 받은 곳이 외국인 투자자들인데요. 외국인은 약 105만 주를 받아갔는데 이번에도 역시나 의무 확약은 거의 없으니 상장일부터 대부분 나올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유통물량 보통

 

 

그래서 LS 머티리얼즈는 전체 주식의 29.2%인 1974만 주가 상장일에 유통되고요. 유통 물량은 보통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이즈가 큰 종목이기 때문에 공모가 기준 유통 금액은 약 1200억 원 정도 되는데요. 유통 금액이 가볍지는 않지만 요즘의 분위기를 고려를 해보면 크게 걸림돌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상장일 유통 물량은 공모주주가 1101만 주, 기존주주는 873만 주로 공모주주가 약간 더 많은 물량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그래도 기존주주들도 보유한 물량 비중이 만만치는 않기 때문에 기존 주주들에 대해서 조금 말씀을 드리고 넘어가겠습니다.

 

 

기존주주 - 재무적 투자자 중심

 

 

위 표를 보시면 상장일에 매도를 할 수 있는 기존 주주들의 명단인데요. 재무적 투자자가 약 400만 주 정도 물량을 보유하고 있는 것 같고요. 나머지 개인 투자자 44명이 약 300만 주 정도 물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보입니다.

 

취득 단가 5,100원

 

 

그리고 상장일에 매도할 수 있는 기존주주들은 올해 6월에 기존에 주식을 보유하고 있던 재무적 투자자들에게 주식을 양도받았는데요. 당시에 주당 5,100원에 매수를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상장일 기존주주들은 LS 머트리얼즈를 취득한 가격이 공모가보다 900원 낮게 주식을 취득한 것이죠. 공모주주 평단가와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기존주주가 보유한 물량이 약간 많은 편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시초 가격부터 무작정 팔면서 상장일의 흐름을 방해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상장 공모주들

 

 

최근에 상장한 종목들 데이터를 체크해 보겠습니다. 먼저 드디어 따따블(?)의 시대가 열렸습니다. 최근에 공모주 시장 분위기가 워낙 뜨겁다 보니까 시초 가격부터 공모가 3배 이상으로 시작하는 종목들이 나오고 있었는데요.

 

올해 6월에 상장일 주가 범위가 변경되고 나서 따따블 근처까지 주가가 올라가는 종목은 있었지만 상장일에 그 가격을 터치한 종목은 없었거든요. 그러나 케이엔에스는 결국 따따블로 문을 닫아버렸습니다.

 

케이엔에스 공모주 상장일 매도 전략 주가 흐름 분석

 

10분 봉 차트 장 막판 상한가

 

 

장이 끝나고 상장일에 10분 봉 차트로 보고 있으니까 막판 흐름이 아주 다이내믹했는데요. 일단 시초 가격부터 공모가 3배 이상으로 시작을 했고 장 초반에 주가가 약간 빠졌습니다. 하지만 9시 10분부터 주가를 조금 더 밀어 올렸고요.

 

이후에는 주가가 조금씩 흘러내리면서 다른 공모주들처럼 오후장이 무너지는 패턴을 보여주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실제로 오후 2시부터는 주가가 크게 빠졌는데요. 하지만 오후 3시부터 주가를 크게 올리기 시작하더니 결국은 동시호가 직전에 상한가로 진입하고 마감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시작부터 상한가로 달려간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 종목을 청약하신 분들 중 대부분은 오전에 매도를 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상장하는지 모르고 있다가 운 좋게 상한가를 맞이했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그래도 시작부터 공모가 3배 이상에서 출발을 했던 종목이었으니 KNS는 청약하신 분들에게 큰 수익을 주었던 종목이었습니다.

 

케이엔에스보다 유통금액 9배

 

 

그리고 사실 KNS는 여러 조건이 아주 좋았던 종목이었는데요. 수요 예측도 흥행했었고 특히나 유통 금액은 139억 원뿐이었습니다. LS 머트리얼즈는 KNS보다는 수요 예측에서 더 많은 기관이 청약에 참여를 했는데요.

 

하지만 상장일 유통 물량은 KNS보다 약 9배가 많습니다. 훨씬 무거운 조건이거든요. 그래서 확실히 주가를 움직이려면 더 많은 자금이 필요하기 때문에 KNS처럼 상한가로 문을 닫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생각합니다.

 

공모가 2~3배 기대 분위기?!

 

 

그래도 제가 봤을 때 KNS가 상장 이래 따따블을 보여주면서 지금 공모주 시장 수급은 절정에 도달했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그리고 최근에 상장했던 종목들도 최소 공모가 2~3배 이상에서 출발하는 종목들이 대부분이거든요. 최근 상장한 6 종목 평균이 시초 가격은 167% 그리고 장중 고가는 222%까지 올라갔더라고요.

 

그래서 이 종목도 일단 시작이 아주 좋다면 공모가 3배 정도 상승한 가격인 200%로 출발할 수 있을 것 같고요. 그렇지 않더라도 공모가 2배 반 정도 상승한 가격인 150% 정도 상승한 가격으로는 충분하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마도 시초 가격부터 LS 머트리얼즈 매수하려는 수급이 충분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다만 시작 이후에 주가가 더 올라갈지 아니면 이후에 내려갈지가 중요할 거 같은데요. 개인적으로는 시작부터 공모가 3배 이상에서 출발을 한다면 시작 직후에 매도가 좋아 보이고요. 혹시나 공모가 2배 정도에서 출발을 한다면 조금 지켜보는 선택이 나을 거 같네요.

 

공모가와 이자비용

 

 

LS 머티리얼즈는 공모가가 6천 원이었습니다. 2배 상승한다면 1만 2천 원, 3배는 만 8천 원 그리고 상한가 가격은 2만 4천 원이 됩니다.

 

LS 머트리얼즈 이자 비용을 보겠습니다. 가장 경쟁률이 높았던 키움증권 기준으로 보면 2500주당 비례 한 주를 배정받을 수가 있었는데요. 파킹 통장으로 청약을 하셨다면 이틀간 이자는 1250원이고요. 금리 5.5% 마이너스 통장으로 청약을 하셨다면 이틀간 이자는 2260원입니다.

 

그리고 증권사마다 청약 수수료가 있는 곳도 있었고 없는 곳도 있었지만 균등으로 한 주 이상은 배정을 받았을 걸로 생각되는데요. 청약 수수료는 균등 배정 수량으로 퉁 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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